핵심 요약
- 26일 아시아장에서 비트코인이 한때 약 7만9300달러까지 밀리며 8만선 하회 후 8만~8만400달러 부근으로 되돌림.
- AI·반도체 매도세(코스피·닛케이 칩주)와 FOMC·실적 주간 경계가 동시에 겹친 위험회피 장세.
- 美 현물 BTC ETF는 지난주 합산 순유입(약 3억달러대)이었지만 목·금 이틀 약 7.7억달러 유출로 분위기 급랭.
- ETH 현물 ETF는 4주 연속 순유출·10월 누적 약 12억달러대 이탈로 BTC와 수급이 갈림.
- 가격 한 번의 이탈만으로 추세 붕괴·항복을 단정하기보다, 82,500달러 회복 여부와 주중 매크로를 함께 볼 차례.
무슨 일이 있었나
10월 26일(월) 아시아 장중 비트코인은 약 1.4%가량 밀리며 한때 7만93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, 이후 낙폭을 줄여 8만~8만4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됐습니다. 이더·XRP·솔라나 등 메이저 알트도 동반 약세를 보였고, 파생에서는 롱 청산 비중이 높게 잡힌 구간이 있었습니다.
배경은 ‘코인만의 악재’라기보다 위험자산 전반의 위험회피에 가깝습니다. AI 투자 과열·부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코스피·일본 반도체주가 압박을 받았고, 이번 주 미 대형 테크 실적과 27~28일 FOMC를 앞두고 포지션을 줄이는 흐름이 겹쳤습니다. 유가도 고점권에서 다소 후퇴했지만 여전히 물가·금리 경계는 남아 있습니다.
수급은 어떻게 갈렸나
지난주 美 비트코인 현물 ETF는 주 초반 강한 유입 뒤 목·금 이틀 약 7.7억달러가 빠져나가며 심리가 급격히 식었습니다. 그래도 주간 합산은 순유입(약 3억달러대)으로 집계되는 자료가 있어, ‘주 전체가 붕괴’로 읽기는 이릅니다.
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4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10월 누적 이탈 규모가 약 12억달러대에 이른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. BTC 주간 유입 반전과 ETH 연속 유출이 동시에 보이면 ‘알트 로테이션 확정’으로 단정하기 쉽지만, 실제로는 상품·리스크 선호가 갈리는 구간일 뿐입니다.
초보 체크리스트
- 8만선 이탈 헤드라인만으로 추세 종료·항복 매도를 확정하지 않기
- 주간 ETF 합산과 목·금 이틀 유출을 구분해 보기 (하루·이틀 ≠ 전체 수요)
- ETH 4주 유출을 BTC 무력으로 바로 치환하지 않기
- 매수 신뢰를 말할 때 자주 거론되는 82,500달러 회복 여부를 참고 지표로만 두기
- FOMC·테크 실적·PCE 주간에는 레버리지·추격보다 포지션 크기부터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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